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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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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결혼축하해 4월 27일 일요일 저희 하나뿐인 형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일일 스냅사진 기사겸 동생으로 참석을 했구, 이런이런 잡일꾼으로 역활을 했습죠....ㅎㅎ 그럼 이글을 보고 많이들 축하해 주셔요~^^ 하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신랑과 부모님 (바쁜와중에 찍은건데... 어머니 눈을 뜨셔욧~!) 신부와 시어머니 (둘다 이쁘시죠^^?) 양가 어미님 입장 뒤를 이어 신랑 신부 준비하시고~ 신랑 신분 입장~ (둘다 싱글벙글입니다요ㅎㅎ) 본식에 앞서 신랑 신부 맞절 주례사를 들으면서도 싱글벙글이네요 그렇게 좋은거야...그런거야?? 오...진지한 모드 축가를 듣는중이랍니다 양가 부모님께 차렷~! 경례~! 하객 여러분들께도 경례~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당~) 신랑신부 그럼 인제 나가보세요 ㅎㅎ 저희 가족 기념촬영 형수..
어머니는 피부관리중 형결혼식이 얼마남지 않아 요즘 저희 어머니는 염색과 파마, 피부관리로 나름 결혼식을 준비하고 계신다. 오이팩을 발라달라고 내방에 오셔서는 침대에 누우신다. 나는 투덜되면서도 다 발라드리고 그대신 사진을 찰칵 ㅎㅎ 역시 언제나 엄마는 나의 사진 모델이여 ~^^
웨딩촬영 몇일전에 하나뿐인 형과 형수님의 결혼식 웨딩촬영이 있었다. 평일이어서 하루 휴가를내고 웨딩촬영 일일도우미겸 스냅사진 촬영을 당담하기로 했다. 예식장에서부터 헤어와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고르기, 촬영장소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촬영... 대충 이런식으로 진행됐다. 자 그럼 사진이 빠질 수 없으니....
축 결혼 30주년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우리부모님이 예식장에 딴 딴 따다~ 하면서 입장하신 그날이 돌아왔다 벌써 30년이라니.. 하면서 내 나이를 따져보니... 그제서야 수긍이 되는 나였다 ㅎㅎ 원래는 가족이 오랬만에 외식이나 하려고 했건만 아버지가 갑자기 일이 생기셔서 외식은 형과 형수님이 올라오면 같이 하기로 하고 뒤로 밀었다. 내일은 두분이서 간단히 온천을 다녀오신다고 하신다^^ 저기 보이는 큰 꽃바구니는 형과 형수님이 (꽃은 형수님이 골랐단다^^) 그리고 나는 아이스크림 케익 준비와 사진촬영을 맡았다. 어머니가 꽃바구니를 받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근데 어머니의 그 오락가락 하시는 표현이란..(어머 이뻐라 어쩜 이렇게 이뻐...근데 이거 비싸겠다 그치? 근데 이쁘긴 이쁘다. 꽃은 받을때는 좋은데 시들면...흠...
상견례 주말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견례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 아침부터 우리가족은 부산이 준비를 하고 울진행 차에 몸을 실었다. 적어도 예상시간은 4~5시간... 책과 MP3를 잘 챙겨는 왔지만 몸이 피곤한거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는... 더군다나 주중에 눈이온터라 스키장으로 향하는 인파로 인해 고속도로까지 밀리는 불운까지 겪어 꼬박 6시간반만에 형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또 거기서 상견례 장소까지는 40분... 그래서 7시간 동안 차를 타고 도착한 상견례 장소... 서로 마주보고 있는 8개의 의자와 음식들이 우리를 맞이 하며 그렇게 상견례가 시작됐다... 역시 처음에는 어색어색 ^^;; 음식이 앞에 있는데도 언제 숟가락을 들어야 하나 타이밍을 재기도 하고 말문을 어떻게 떼야하는지도 눈치를 보곤했지만 조금..
가족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이브 다 같이 저녁을 먹고 예비형수님의 노래도 들어볼겸 노래방을 찾았다. 가족끼리 노래방을 가는게 얼마만인지 정말 오랬만에 가는거 같았다 ^^;; 형수님은 계속 노래 못 부른다고 하셨지만 왠지 거짓말인거 같았다. 분위기 타니깐 잘부르시더만 ㅋㅋ 다음부터는 너무 빼지 마세요^^
예비 형수님 이번주 주말에도 형과 형수님될분이 올라왔다. 크리스마스도 여기서 보내고 가신단다. 역시 집에 여자 한분이 늘으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는거는 불가항력인가보다 ㅎㅎ 오후에는 아버지만 빼고 우루루 마트에가서 우리집의 낡은 밥통을 대신할 새로운 밥통을 사왔다. 예비형수님이 핑크색을 좋아하시는터라 밥통도 핑크색인게 이쁘시다고 골라온거다 ^^ 첫번째 사진이 그 새로운 밥통과의 기념사진, 그 밑에는 아버지와 예비큰며느리 ㅎㅎ 자자 어여 날짜 잡으시고 형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형이 다녀간 흔적... 금요일 저녁에 형이 오랬만에 서울로 올라왔다... 근데 다른때와 많이 다른점이라 하면... 여자? 누나? 예비형수? 를 데리고 왔다는거다... 과현 어떤사람일까나..궁금... 금요일에 야근을 하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시간이 잘 맞아서 형과 같이 집에 들어갈수 있었는데 가족중에 내가 처음으로 누나(결혼식날짜 잡히면 형수라 불러드리죠^^)를 보게됐다. 그리고 같이 집에들어가서 인사를 주고 받았고 시간이 늦여 오래 대화를 하지는 못하고 각자의 방으로 고고싱~ 흠...첫인상을 말하자면...흠...내 블로그 주소를 알고 있으니...나쁘게는 말못하겠고..ㅋㅋ ^^ 농담인거 아시죠? 뭐...내가 맘에 안든다고 해서 헤어질것도 아니니 ㅎㅎㅎ 굳이 말하자면...흠..추위를 아주 많이 타신다는거...날씬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