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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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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다녀간 흔적... 금요일 저녁에 형이 오랬만에 서울로 올라왔다... 근데 다른때와 많이 다른점이라 하면... 여자? 누나? 예비형수? 를 데리고 왔다는거다... 과현 어떤사람일까나..궁금... 금요일에 야근을 하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시간이 잘 맞아서 형과 같이 집에 들어갈수 있었는데 가족중에 내가 처음으로 누나(결혼식날짜 잡히면 형수라 불러드리죠^^)를 보게됐다. 그리고 같이 집에들어가서 인사를 주고 받았고 시간이 늦여 오래 대화를 하지는 못하고 각자의 방으로 고고싱~ 흠...첫인상을 말하자면...흠...내 블로그 주소를 알고 있으니...나쁘게는 말못하겠고..ㅋㅋ ^^ 농담인거 아시죠? 뭐...내가 맘에 안든다고 해서 헤어질것도 아니니 ㅎㅎㅎ 굳이 말하자면...흠..추위를 아주 많이 타신다는거...날씬하시고....
홍삼꿀물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아직 안주무시고 계셨다... 우리집은 부모님께서 일찍 주무시는 편이시라 야근을 하고 집에가면 집이 조용하다^^ 어머니께서 주무시러 들어가시기전에 컵하나를 들고 내방으로 오신다... 어머니 : 자 이거 마셔~ 나 : 뭔데?? 어머니 : 홍삼물! 나 : 안먹어! 어머니 : 빨리 마셔~! 나 : 꿀얼마나 탔어?? 어머니 : 그 숟가락으로 다섯스픈 나 : OK 한모금 들이켰는데 아무래도 다섯스픈은 아닌듯 싶다...ㅡ.ㅡ;
송편 만들어 먹기 집안에 여자가 어머니 혼자뿐이라서 항상 어머니는 저보고 딸이 없으니 니가 딸노릇을 해야한다면서 아들이 할일 + 딸이 할일 까지 시키곤하십니다. 오늘의 딸노릇은 송편만들기 태왕사신기 재방송을 보면서 쪼물락쪼무락 일단 얼추 쟁반하나는 어머니와 같이 만들었죠. 이게 설마 다냐고 물어봤지만 역시나 물어본 내가 잘못이지..^^;; 아무튼 일단 만들걸 쪄서 시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떤가요 이쁘지 아니한가요^^? 뭐 저 녹색송편은 아시다시피 쑥을 넣고 반죽한것이고 분홍색은 복분자를 넣고 반죽한거에요^^ 맛도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이 쵝오^^ 추석이니 조금씩이라도 사드시지 마시고 만들어 먹어보아요^^~
어머니 밖에는 비가 내리는 평온한 토요일 어머니께서 제 방으로 들어오시더니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는 저에게 다가와 눕습니다. 요즘 어머니를 모델로 사진을 찍곤하는데 사진을 볼때마다 세월의 흔적들을 어머니 얼굴에서 느끼곤합니다. 하지만 늘 평안하고 너그러운 인상으로 바라봐 주시죠^^ 염색약을 사오신다는데 오시는데로 염색을 해드려야겠습니다^^
울진으로 휴가?를 떠나다 몇일전에 형이 파견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서 하는 말이 형집이 엉망이니 같이 내려가서 집치우는 것좀 도와달라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휴가를 내서 너도 같이 내려가자고 압박이 들어왔고요 ㅡ.ㅜ 그리하여 휴가?(노동이 아니고?)를 다녀오게 됐습니다 이리하여 저희 울진 휴가노동기를 보여드렸습니다. 일하면서 찍은 사진은 없었기에 처참한 집을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정말 처참했습니다 ㅡ.ㅜ 뭐 그덕분에 맛난 물회먹고 용돈도 좀 받아 왔지만요^^ㅎ 그럼 저는 다시 회사로 복귀 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진으로 휴가?를 떠나다 몇일전에 형이 파견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서 하는 말이 형집이 엉망이니 같이 내려가서 집치우는 것좀 도와달라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휴가를 내서 너도 같이 내려가자고 압박이 들어왔고요 ㅡ.ㅜ 그리하여 휴가?(노동이 아니고?)를 다녀오게 됐습니다 이리하여 저희 울진 휴가노동기를 보여드렸습니다. 일하면서 찍은 사진은 없었기에 처참한 집을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정말 처참했습니다 ㅡ.ㅜ 뭐 그덕분에 맛난 물회먹고 용돈도 좀 받아 왔지만요^^ㅎ 그럼 저는 다시 회사로 복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어머니 생신이랍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저희 어머니의 52번째 생신 이랍니다^^ 저희 어머니 이쁘져?? 제가 어머니를 조금만 더 닮았더라면 인물이 훤할텐데^^;; 많이들 축하해 주세요^^
오늘 어머니 생신이랍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저희 어머니의 52번째 생신 이랍니다^^ 저희 어머니 이쁘져?? 제가 어머니를 조금만 더 닮았더라면 인물이 훤할텐데^^;; 많이들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