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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축 결혼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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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0년전 우리부모님이 예식장에 딴 딴 따다~ 하면서 입장하신 그날이 돌아왔다

벌써 30년이라니.. 하면서 내 나이를 따져보니... 그제서야 수긍이 되는 나였다 ㅎㅎ

원래는 가족이 오랬만에 외식이나 하려고 했건만 아버지가 갑자기 일이 생기셔서 외식은

형과 형수님이 올라오면 같이 하기로 하고 뒤로 밀었다.  내일은 두분이서 간단히 온천을

다녀오신다고 하신다^^

저기 보이는 큰 꽃바구니는 형과 형수님이 (꽃은 형수님이 골랐단다^^) 그리고 나는 아이스크림

케익 준비와 사진촬영을 맡았다. 어머니가 꽃바구니를 받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근데

어머니의 그 오락가락 하시는 표현이란..(어머 이뻐라 어쩜 이렇게 이뻐...근데 이거 비싸겠다

그치? 근데 이쁘긴 이쁘다. 꽃은 받을때는 좋은데 시들면...흠...어머 냄새도 너무 좋다)   ㅡ.ㅡ
 
이렇게 해서 결혼30주년 결혼기념일 전날 이벤트는 마무리 되었습죠 ㅎㅎ

앞으로도 40주년 50주년 쭈~욱 오래오래 건강하게 기념일 맞이 하시구 지금처럼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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