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듯 천원을 빌려줄 수 있는 인심 요즘 사회가 삭막해져가고 옛날과 같은 인심을 찾아보기 힘들곤 한다. 각자 자기 할일 바쁜데 남까지 챙겨줄 여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점차 개인화주의가 되가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요즘 사회가 그렇게 변하고 있는것은 틀림없다. 그치면 아직 우리사회의 인심과 훈훈한 인정이 남아 있는것을 몸으로 확 느낀 사건이 있었다. 회사에서 퇴근하는길 친구와 약속이 있어 친구집으로 가야 했는데 지하철로는 2번을 갈아타야 했다. 그런데 마침 친구집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버스정류장에 정차했고 운이 좋다 생각하며 버스에 올랐다. 평소 지하철만 타고다녀 지하철 정액권만을 가지고 다니는 나에게는 Tmoney카드는 없다. 지갑을 뒤지기 시작했는데 천원짜리는 온데간데 보이지 않았다. 이런..... 기사아저씨께 "오천원권을 내도 괜찮을까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