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어떤 차를 사야할까...?

 

내년 봄이면 2세도 태어나기도 하고 지금 차가 너무 오래 되서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는 꼭 차를 바꿀려고 생각중이다.

지금까지 생각해둔 차가 있긴한데 아직 출시가 안되서 어찌할지 고민이다. 이 두 차가 출시 한다고 하기전까지는

소나타랑 K5를 생각했었는데... 이차들을 보고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1번 타자 : 현대 i40 세단

이번에 i30의 상위 버젼으로 i40을 발표했는데 i40은 헤치백 스타일이다. 하지만 세단형도 출시한다고 해서 급관심을

갖게 됐다. 엔진은 디젤 1.7 U2 와 가솔리 2.0 누우 GDI가 올라간다고 한다. 마력은 각각 136, 177 마력이고

연비는 각각 18, 14.7 정도 된다고 한다.

i40 세단의 장점이라고 하면 잘빠진 내외 디자인, 효율적인 엔진성능이라고 할수 있다.

 

2번 타자 : 쉐보레 말리부

 

대우의 토스카를 대체할 쉐보레의 중형 세그먼트를 대표할 말리부다. 일단 디자인은 콜벳과 트랜스포머로 잘 알려진

카마로를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엔진 스펙이라던가 연비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쉐보레에서 중형시장을

잡기 위해 이번에 많은 준비를 한다고 하니 살짝기대는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쉐보레에서 성능좋고 효율적인 엔진을

장착한 사례가 없어 심히 걱정이다. 요즘 대세인 다운사이징 고성능 엔진이 아직 국내차에 적용되지 않는것이다.

쉐보레 크루즈의 경우 미국에서는 가솔리 1.4 터보엔진이 달려나오는 옵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게 참 아쉽다.

지금까지 알려진 말리부의 심장은 2.5 가솔린 엔진인데... 이엔진을 그대로 장착하고 나올 경우에는 힘과 연비에서

현대의 2.0 GDI 엔진을 넘어서지 않으면 소비자의 시선을 외면당 할 것이다.

현대는 2.0 터보 GDI도 내 놓는판에 다른 회사들은 많이 못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지금까지 말한대로는

엔진성능이 좋아야 좋은 차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처럼 보일것이다. 이렇게 접근하는 소비자들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왜냐하면 엔진성능이 바로 "돈" 으로 직결되기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안전장치은 바로 생명으로 직결되지만...^^;;;;)

아... 어떤차를 골라야 하나 정말 고민입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쉐보레 말리부 방음에 대한 구조도  (0) 2011.08.05
현대 1.7 U2 엔진  (0) 2011.08.03
듀얼클러치 시대  (0) 2011.08.01
7세대 캠리  (0) 2011.08.01
쉐보레 말리부 엔진  (0) 201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