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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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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마당에 마지막 감이 열려있는 감나무를 아버지와 같이 서리를 해버렸다 ㅎㅎ 이 감나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중의 감 대봉감을 공급해주고 있다 ^^ 사다리까지 동원해서 아버지와

멋진 호흡으로 서리를 말끔히 해버렸다 ㅎㅎ 물론 예의상 까치밥은 남겨두고^^ 감을 따전중에

낙감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아직도 기술이 부족한가 싶었다^^;;

이맘때 저희 집으로 방문하시면 감을 꽁짜로 가져가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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