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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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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저렴하게 먹은 삼겹살 저녁 림이가 퇴근시간이 가까워지자 급~! 삼겹살이 땡긴다는 문자가 왔다. 나는 바로 콜~!을 외치고 퇴근후 홈플에서 삼겹살과 고추를 집어 들었다...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불판에 삼겹살을 올리고.... 단돈 7100원으로 우리는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는...^^
차를 살려고 했으나... 차가 없는것도 아니고.... 굳이 빚을 지면서까지 살필요는 없다 싶어 다음으로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내후년에 있을 전세 계약도 그렇고 지금도 대출금을 다 못갚은 상황에서 빚을 더 늘린다는게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판단.... 내려 놓으니 마음이 편안하네요^^ 그리고 번외로 보일러 너트를 조금 조였더니 상태가 더 좋아진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장인어른 생신상 (무쌈말이 + 다시마말이) 주말에 장인어른 생신을 우리집에서 하기로해 오전부터 와이프는 열심히 요리를 만들었다. (수고했어 자기야~) 이번의 특별 요리는 무쌈말이와 다시마 말이...ㅎ 그러고 보니 말이 시리즈^^;; 뭐 이것들 외에도 사진은 없지만 소고기 버섯전골, 갈비찜, 잡채, 회 등등이 있었다...ㅎ 미역국은 기본이겠구요...^^
커플 수면 잠옷 이번에 겨울도 되고 주변에 많이들 팔길래 수면 잠옷 하나 장만해 봤습니다^^ 림이가 먼저 샀고 난 이번에 따라 산것....ㅎ 느낌도 부드럽고 가격도 저렴해서 추위를 타는분들께 좋은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깔깔이 입은 소녀^^ 날이 많이 추워져서 집에서 깔깔이를 가져왔는데 늘 추위를 많이 타는 림이 먼저 챙겨 입었다...ㅎ 따듯하고 무척이나 좋아한다^^ ㅎㅎ 늘 소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림이 이번 겨울은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겠지^^?
벌써 결혼 4개월차...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 갔다온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4개월이나 지났다니... 정말 20대와 30대의 시간은 하루하루 다르게 빨리지나가는거 같다... 요즘 아침생활의 패턴은 대략 이러하다... 와이프출근 -> 잠시 TV시청 -> 아침먹기 -> 설거지 -> 씻고 -> 침대정리 -> 출근 뭐 설거지랑 씻는거는 순서가 바뀔때도 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의 패턴.... 씻고 -> 저녁먹고 -> TV보고 -> 컴퓨터 잠깐 -> 꿈나라 뭔가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일들을 해야하는데 정말 시간이 없다... 다른 일들을 하려면 잠자는 시간을 줄일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근데... 와이프가 침대에 누워 "자기야 빨리와~" 하는데 가지 않을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