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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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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계약했습니다 ^^ 어제 드디어 신혼집을 계약하고 왔습니다 ^^ 정말 기분이 묘하더군요...ㅡ.ㅡ;; 전세로 구했지만 집을 사는것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요즘 전세가 왜이리도 귀한지... 정말 그날 바로 나온물건을 그날 저녁에 보고 바로 결정한다음 그 다음날 계약금 넣고... 무슨 작전을 펼치는거 같았어요.. 인제 3월달에 잔금을 치루는 일만 끝나면 집문제는 모든게 끝이나는데 그때까지 별탈없이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요몇일사이에 주름몇개와 흰머리 몇가닥이 늘었을꺼 같네요...^^;;
서울에서 집구하기 한마디로 말해서 너무 힘드네요...;;; 작년 가을과 비교해서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얼추 평균적으로 3천만원 정도는 오른거 같습니다..ㅡ.ㅡ;; 우리같은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건지...다들 은행의 노예, 노비가 되라는거 같에요...("추노"가 생각나네요..) 그래요 요즘 부동산마다 전화해서 나오면 바로바로 연락좀 달라하고 있습죠... 어제는 10년된 30평 아파트가 싸게 나왔다길래 찾아가 봤는데 역에서도 멀고 10년정도 되다보니 신혼집에 약간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좀전에 통화한 부동산에서는 눈여겨봐둔 집이 어제 저녁에 나갔다고 하네요...ㅡㅡ;; 으...어제만 연락했어도... 집을 구하는데 있어서 발품도 중요하지만 운이 잘 따라줘야하나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