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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폴포츠 보고옴..

오늘 시청광장에서 폴포츠의 공연이 있는날... 6시땡 하자마자 퇴근해서 여자친구랑 시청으로 고고~

 

아쉽게도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슴더~^^;;

 

7시경 도착... 광장은 사람들로 꽉꽉차 있었고 우리는 자리를 골라 앉았다...

 

첫번째 공연은 '살아있는 소리'로 불려지는 뉴 클래식 4인조 그룹 '비바보체' 사실 이 그룹이 젤 괜찮았던거 같았다..ㅋ

 

그 뒤에는 '배일환 이화첼리' 첼로 연주 그 다음 마지막으로 '폴포츠' 가 나왔는데.... 음... 포스는 그다지..

 

그러나 단지 영국의 가난한 휴대폰 외판원이었던, 각종 병마에 시달렸던 평범했던 그가 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4곡을 부르고 앵콜곡으로 한곡을 더 하고 공연은 끝이 났고 벌때 같은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졌으며..우리도 발길을 돌렸다...

 

여자친구 어머님의 "밤길 그만 헤매고 들어올때 바몬드카레 사와" 라는 문자메시지와 함께...ㅎ

 

오늘의 문화 생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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