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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 여행기 1부(오사카로 떠나기)

 

겨울이 찾아오기전에 크리스마스 여행을 계획했던 우리...

 

12월 24일 새벽같이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시작했습죠^^

 

어찌나 좋아하던지 ^^ 표정부터가 들떠 있는 림이..

표정을 보는 나도 웃음을 짓게 했다는.. ㅎ

 

 

위사진이 공항느낌이 안난다면서 티켓팅 기다리면서 다시 찍은 사진...ㅎ

음..DSLR로 티켓팅하면서 요리조리 사진찍는 사람은 우리뿐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우리둘은 마냥 신났습니다..ㅎ

 

 

길게 늘어슨 티켓팅줄에서 나도 사진을...ㅎ

 

 

우리가 타고갈 아시X나 112편 항공기 바로 옆에 비행깁니다...ㅋ

아시아X나는 처음타는데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는..ㅎ

 

 

바로 옆 비행기지만 배경이 좋아서 탑승하기전에 인증샷~ㅎ

 

 

뱅기 타기 직전에 착칵~ㅎ

 

 

혜림양도 뱅기타기전 V를 내뿜으며~ㅎ

 

그런데 타기전에 창가쪽으로 달라는말을 깜빡하는 바람에...타고오는 동안 카메라는 꺼내지 않았죠..^^;;

뭐 아이폰으로 찍긴했지만.. 기내에서는 사진찍는거 말고도 무지 바빴다는...

기내면세 신청하랴, 외국인카드 작성하랴, 밥먹으랴, 1시간 40분 비행이 그냥 후딱 지나갔습니다.

 

이 점심은 정말 별로였습다... 밥은차고 반찬도 별로고... 그래도 나름 국제선인데.. 이러시면 안되죵~

그나마 과일은 맛있었는데 이걸로 위안을 삼아야하나...ㅡ.ㅜ

 

 

그리고 지옥같은 입국 수속...뭔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거짓말 안하고 비행기타고온 시간보다 공항을 빠져나가는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뭥미~

 

 

그래도 우리는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가는 지하철을 탔고 그안에서 우리의 사진놀이는 계속됐죠...^^ㅋ

 

 

우리도 여기서는 외국인이니깐 지하철에서도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ㅎ

 

 

공항을 빠져나가는 지하철의 풍경...무슨 피난민들같다..ㅎ

다리사이에는 트렁크를 그리고 양손에는 일정표 내지는 지도를 다들 들고 각자의 나랏말로

쎨레쎨레 거립니다...ㅎ 그중에 중국사람들이 제일 많았던거 같고...그리고 한국사람...ㅋ

 

 

지하철에서 DSLR로 셀카찍기...ㅋ 나름 찍을만 합니다^^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항만지역에 보이는 대관람차... 일본은 대관람차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는거 같습니다..ㅎ

 

 

드디어 난바역에 도착^^ 저기 저 열차가 저희가 타고온 난카이센 공항 특급열차 입니다 ^^

교통비는 출발하기전에 끊어놓은 오사카 쓰루 패스로 해결했다는...앞으로도 쭉~욱~

 

 

난바씨티라고 알려주고 있네요..ㅎ 오사카성도 보이고..ㅎ

 

 

조금 헤메다가 찾은 닛세이호텔...근데 여기 호텔 맞어?? 일본호텔이 작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건뭐..고시원도 아니고...ㅡ.ㅜ 저희한테 왜그러시는거에요..ㅡ.ㅜ

아무튼 2박3일동안 우리의 잠자리를 해결해줄 감사한 방이긴합니다..ㅎ

 

 

뭐 이런 문화는 잘되어 있는듯합니다...ㅎ

 

 

난바시내로 고~ 우리는 먹어야한다...첫번째로 눈에 들어온 타꼬야끼전문점...ㅎ

다른곳과 특이하게 이가게는 여성분들이 가게를 주도하고 있었습니다..ㅎ

 

 

역시 관광객들이 많어서인지 양도 풍성하게 준비해 놓는듯 합니다..ㅎ

 

 

음..역시 맛나...ㅎ 이게 바로 원조의 맛이랄까^^?

하지만 뭔가 아직부족한게 느껴지는건...다음에 먹을 타꼬야끼를 보시면 아실껍니다..ㅎ

 

 

여기가 그 유명한 리쿠로 아저씨 치즈케익 가게입니다...ㅎ

여기는 있다가 저녁에 사먹기로 하고 일단우리는 고베로~ 고고고~

 

 

가는길에 멋있는 건물이 있어서...ㅎ 근데 아직도 무슨 건물인지는 모른다는...ㅋㅋ

 

 

 

 

림이가 발바닥이 아프다고해서 산 양말...저희는 일본에서 양말도 사 신었습니다...ㅋ

 

 

물어물어 찾아간 오사카 난바역 여기는 생긴지 얼마 안된 회선이여서 가지고 간 책자에는

나와지 않았지만 고베나 나라를 가는데 있어서 우메다역까지 가지 않고 바로 난바역에서

갈수있는 회선이랍니다..ㅎ 09년 3월에 개통했다고 하네요..ㅎ

 

 

삼각대는 림이몪 ^^ 다음에는 꼭 가벼운 삼각대로 바꾸자 ^^;;

 

 

고베로 가는 다리위에서...ㅎ 림이 작품인데 멋지게 잘 찍었다는..^^

 

 

산노미야역에 도착한 우리는 목이말라 슈퍼마켓으로~ㅎ

(이쿠타 신사까지 가는 길을 물어봤는데 슈퍼마켓이 나왔다...ㅋ)

 

 

아무튼 우리는 음료수를 사들고 이쿠타 신사로 고고고~

(역시 일본사람들은 길을 잘 가르쳐준다니깐...ㅎ 여러분 일본어듣기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보세요...ㅋ)

 

 

드디어 도착한 이쿠타 신사! 혜림아 사진찍자^^

 

 

 

 

이쿠타 신사는 젊은 커플들이 많이 와서 기도를 한답니다...ㅎ

이곳에 있는 거대한 삼나무에 기도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많이들 찾는다고 하네요..ㅎ

 

 

혜림아 표정이 추워보인다...^^;;

(근데 날씨는 정말 계절이 겨울인지 할 정도로 가을날씨여서 돌아다니기는 좋았답니다..ㅎ)

 

 

소원을 말해봐~

 

 

안에 사당은 요로쿠롬 생겼습니다..ㅎ

 

 

삼각대는 내가 책임진다~! ^^ 커다란 등이 우리꺼와는 사뭇다르더군요..ㅎ

 

 

양손을 먼저 씻고 그 씻은손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고하네요...ㅎ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아직도 모른다는...^^;;

 

 

혜림이가 열심히 매고다녔다 삼각대로 우리의 기념사진^^

우리 이쿠타 신사 다녀왔습니다~!

 

 

이쿠타 신사를 뒤로 하고 인제 날이 저물어 가네요...ㅎ 우리는 이길을 따라 난킨마치로~

그럼 1부는 여기에서 마치고 2부에서 계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