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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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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저녁이였다. 우리가족은 저녁을 먹고 있었고 어머니께서 화장실로 가기위해 화장실 불을 켜는 순간 날쎈무언가가 화장실에서나와 안방으로 쏜살같이 들어가는걸 목격했다. 눈 깜짝할 사이였지만 거무티티한 색깔, 검은꼬리, 엄청난 스피드.... 쥐라는걸 바로 직감했다. 밥을 먹다 말고 우리가족은 안방 침대와 장농 밑을 랜턴으로 비쳐가며 수색한 결과 장농밑에서 쥐를 발결할수 있었다. 쥐를 잡기위해서 낚시대, 에프킬라 등등이 동원되었고, 마침대 궁지로 몰린 쥐는 장농밖으로 뛰쳐나왔고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쥐와의 난투전에 들어갔다. 승리는 나의 쥐잡아 패대기치기로 결판이 났으며 그날의 저녁소동을 끝낼수 있었다. 근데 참 의심스러운거는 어떻게 화장실로 쥐가 들어왔을까 하는거다....이집에서 19년이..
쥐잡기 5월 13일 저녁이였다. 우리가족은 저녁을 먹고 있었고 어머니께서 화장실로 가기위해 화장실 불을 켜는 순간 날쎈무언가가 화장실에서나와 안방으로 쏜살같이 들어가는걸 목격했다. 눈 깜짝할 사이였지만 거무티티한 색깔, 검은꼬리, 엄청난 스피드.... 쥐라는걸 바로 직감했다. 밥을 먹다 말고 우리가족은 안방 침대와 장농 밑을 랜턴으로 비쳐가며 수색한 결과 장농밑에서 쥐를 발결할수 있었다. 쥐를 잡기위해서 낚시대, 에프킬라 등등이 동원되었고, 마침대 궁지로 몰린 쥐는 장농밖으로 뛰쳐나왔고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쥐와의 난투전에 들어갔다. 승리는 나의 쥐잡아 패대기치기로 결판이 났으며 그날의 저녁소동을 끝낼수 있었다. 근데 참 의심스러운거는 어떻게 화장실로 쥐가 들어왔을까 하는거다....이집에서 19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