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의 비중이 10년전보다 14% 늘어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승용 누적 내수판매는 총 104만695대로 2003년 같은 기간 85만5,840대와 비교해 21.6% 증가했고, 이 가운데 중형차 비율은 2003년 23.0%에서 2012년 37.4%로 10년 새 14.4%P 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형차의 비중이 높아진거는 30대층이 중형차를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져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10년전만해도 중형차의 대표모델 쏘나타는 40대층에서 많이 타고 다녔었드랬죠... 30대는 엘란트라, 엑센트, 엑셀, 르망 등등이 있었을꺼 같네요^^; 

저도 소형차(엑센트)를 타다가 중형으로 넘어왔지만 아무래도 준중형에서 조금더 투자해서 중형을 타고 싶은 심정은 누구나 30대라면  있을꺼 같네요^^ 그위로는 아무래도 좀 무리구요...ㅎ

그래서 요즘 중형차는 30대층을 대상으로 공약을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비 연령대가 바뀌고 있으니... 그 관점에서 성공한 모델이 K5죠... 한때 없어서 못팔았고 주문해도 몇달은 기다려야 했죠...ㅎ 이렇게 성공한 모델이 있는 반면 실패한 모델은 SM5라고 볼수 있죠... 무난한 디자인에 무난한 성능으로 30대에 외면을 받아서 현재최신모델 이전까지는 거의 참패에 가까울정도로 판매가 부진했으니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