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내리는 올림픽공원 출사

보슬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일요일 비가 잠시 그치는 시간을 틈타 친구(컴ⓣing)와 올림픽공원

출사를 감행했다. 비가오는 날씨임에도 인라인을 타는 이들과 하나의 우산을쓰고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카메라 엥글에 들어온다. 간헐적으로 내리는 비때문에 비를 피해가며 사진을

찍어야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그래도 오랬만에 나간 출사여서 마음은 즐거웠다^^

그럼 사진 들어갑니다~ㅎㅎ

우중충한 날씨의 평화의문 뭔가 구름에서 이무기라도 나올법한 날씨였다 -_-

뭔가 불새가 되서 날아가는거 같이 않나요?? 나만그런가 ㅡ.ㅡ?

고맙게도 비가와도 국기는 펄럭여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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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날인데도 분수도 틀어주고 고맙기도 하셔라^^


그옆을 보니깐 오리들이 유유히 보슬비를 즐기고 있더군요 ㅋㅋ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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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잘 볼 수 없었던 풀들과 풍경도 앵글에 담에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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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이 좋게도 벌 한마리가 꽃을 찾아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요것도 놓칠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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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동상 흠..저희 해석으로는보면 돌로 만들어진 두분이서 심하게 다투다가 박치기를 하여 흠..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ㅋㅋ

먼쪽이 북쪽이고 가까운쪽이 남쪽이래요

폼죽이는데 컴팅~!

꼭한번씩 해보는 장난 우리도 해봤다ㅎㅎㅎ



공원의 풍경을 좀더 감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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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람얼굴모양을 한 작품인데요^^ 표정들이 참 재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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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공사가 한창인 올림픽수영장과 공원호수의 인공 구조물 바람에 따라 요상하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무궁화가 많이들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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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사진.. 뒤에서 밀어주고 싶었지만 사진찍는걸 택한 저였습니다 ㅡ.ㅡ 죄송
내리막길을 내려갈때는 꼭 그 뒤를 생각합시당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집으로 돌아오자 애타게 오줌이 마렵다며 낑낑?반겨? 주던 백구도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