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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티나 맥북프로를 기다리며 주저리...


이처럼 기다리던 맥 제품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그게 좀 걱정...

하지만 받으신 분들은 하나같이 굳! 이라고 호평하고 있네요...ㅎ

그래서 간단하게 주저리를 하자면.....


1. 레티나 디스플레이

이름에서도 나오는 레티나... 기존의 해상도를 2배, pixel로는 4배로 뻥튀기한 놀라운 해상도입니다.

2880X1800 이나되죠. 이것이 의미하는거는 예전의 CRT모니터가 해상도를 마음대로 조절해서 

사용했듯이  이제 LCD도 그렇게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겁니다. 현재의 LCD는 최적 해상도가 존재해서 그 해상도로 보지 않으면

화면이 뿌옇게 보이죠... 하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도트피치가 매우작기때문에 이런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거죠..

그리고 같은 공간에 큰 사진을 넣어도 그것을 다 표현해 주기때문에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해 줍니다.(화면이 매우선명해보임)

하지만 단점은 있죠... 이런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선명하고 큰 이미지를 사용해야하고 어플리케이션들이 다시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져야 한다는겁니다... 이건 시간이 좀 필요한지라...

그리고 성능상에 이슈도 있어 아무래도 큰이미지와 더 많은 pixel들을 움직이려면 성능이 뒷받임되어야 한다는겁니다.

암튼 사진작업이나 동영상 작업을 하시는분들에게는 신세계인것만은 확실합니다.


2. 업그레이드 X, 일체형바디

"맥북프로는 사용하다가 램도 업글하고, 하드도 바꾸고 할수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네 슬림하고 업글까지 할수 있으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Apple 에서는 과감히 확장의 여지를 없애고 경량화를 택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베터리 커버가 없는것과 비슷한 결과가 된거죠... 아마도 맥북에어를 통해서 얻은 결론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슬림해져서 따로 외부기기를 없앴으면 기본 구성에 LAN, SuperDrive는 줘야 하는거 아니냐라는거죠...ㅎ

약간 계륵같은 존재라...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대신 1.8Cm 라는 두깨와 2.04Kg의 무게를 얻었으니 휴대성은 많이 좋아졌죠.


3. 그래픽카드  GT 650M

그래픽 카드의 성능에 대해서 좀 말이 있죠... 기존의 6770M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는거 아니냐....등등..

하지만 레티나 맥북프로에 들어간 650M은 다른것과는 틀리다는거죠...ㅎ 거의 성능으로 볼때는 GTX 660M 급 혹은 그 이상...

기존의 650M에  코어와 메모리 클럭을 오버해서 세팅한 녀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 절력 설계된 케플러(코드네임)가 되면서

성능도 좋고 전력도 적게 먹는 녀석이라고 이해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센드프릿지와 케플러의 조합이 좋다고 하네요...특히 블리자드 게임에서...ㅎ 디아3를 하는 분들께는 희소식중에 하나죠..ㅎ

저도 기회되면 해보고 싶네요...ㅎ 정액제가 아닌 구매만 하면 이용이 가능하니...ㅎ


4. 발열과 팬소음

호불호가 좀 있지만 실질적인 사용자들의 사용기를 보면 기존에 맥북들에 비해 조용하고 뜨겁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일단 와봐야 지금쓰고 있는 2011 맥북에어 13" 랑 비교를 해볼텐데요. 발열이 심할때는 손이 닿는 부분이 아닌 키보드 윗쪽과

옆부분이 뜨거워진다고 하니.. 이거는 뭐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성에 있어서는 사용자들을 위한 베려일꺼 같구요..ㅎ


일단 오늘의 주저리는 여기까지만....ㅎ 주문한지 한달이 다되가도 안와서...좀 그렇네요...검색만 하고 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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