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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간만의 질높은 문화생활

주말에 정말이지 오래간만에 질높은 문화생활을 했다.

줄리에게 박수를 이라는 연극을 봤는데 참 색다른 연출과 연기자들의 열연이 눈에 틔였다^^

내용은 대충이렇다.... 연극단원들이 연극(로미오와 줄리엣, 햄릿)을 하는것을 연극화한것인데

연극하는 사람들이 연극을 하는것을 연극한다...뭐 이런식이다^^;; 주인공은 물론 햄릿, 로미오, 그리고

줄리엣, 오필리어... 여기서 줄리엣과 오필리어는 동일인물이 연기한다. 진지한 내용과 코믹한

내용이 잘 어우러져 참 괜찮은 연극이였다. 특히 연습용 줄리엣을 연기했던분의 작은가슴 컴플렉스로

삶을 빗대어 연기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정말 관객들은 다들 웃느냐고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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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꽁짜표가 생겼다기에^^ 땡큐~ 덕분에 잘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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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중앙에 무대가 있고 앞뒤로 관중석이 있는 특이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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